시카리오 무전기 헤드셋

시카리오에는 독특한 무전기 헤드셋(headset)이 등장한다. 제조사는 무전기의 제왕 '모토로라' 이다. 

 Motorola 53863 모델


군대에서 이런 형태 military headset 의 헤드셋을 써본 사람이라면 머리 위로 쓰는 형태의 헤드셋이 얼마나 불편한지 알 수 있다. 땀을 닦아내기 위해서 헬멧을 벗어야 한다. 게다가 무전기에서 가끔씩 들리는 파열음이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피부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주변소음을 듣기 위해서 귀를 완전히 막지는 않아야 한다. Motorola 53863 이 그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키지는 않지만 바람직한 형태에 가깝다. 귀와 자연스럽게 결합되면서도 마이크가 입을 가리지 않는다. 53863 에는 PTT(Push To Talk) 버튼이 없다. PTT 버튼을 추가하고 골전도 기능이 추가된다면 이상적인 형태의 군용 헤드셋 (이어피스) 에 가까울 것이다.

터미네이터4 에서도 크리스찬 베일이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