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들의 밤을 끓어오르게 했던 Doom. 이것 때문에 아침마다 지각하며 선생님께 야단맞았던 기억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나면서 음산한 특유의 사운드트랙이 그리워질 것이다. 사운드 블라스터 조차도 부족해서 미디 장비를 사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던 음악들 말이다. 시대가 흘러 고가의 장비 없이도 고품질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 시절 음악이 그리운 사람이라면 다음 사이트에서 잃어버린 추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http://sycraft.org/content/audio/doom.shtml
Doom1, Doom2, Final Doom 3가지 게임의 사운드 트랙이 있다.
사운드 엔지니어 경험이 있는 사람이 추출했다고 한다.
OGG Vorbis 포맷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해당 코덱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저품질과 고품질의 3종류로 되어 있다.
귀가 섬세하지 못해서 그런지 고품질이 약간 좋다는 느낌만 있을 뿐 큰 차이를 느끼기는 어려웠다.
Doom1 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역시 게임 시작부터 피를 끓게 만드는 강렬한 기타음이 나오는 e1m1 테마인 <At Doom's Gate> 이다. 어떤 사람은 게임 음악을 담당한 Bobby Prince 가 유명가수의 곡을 개작한 것일 뿐이라고 하는데... Slayer 의 <Behind the Crooked Cross> 를 편곡했다고 한다. 원곡을 들어보니 Bobby Prince 의 곡보다는 약간 느릿해서 피가 끓을 정도는 아니다. 난 뭐 그냥 좋으면 그만이다.
그 다음 추천곡은 Doom1 의 e2m1 테마인 <I sawed The Demons> 이다. <악마들을 썰어 버렸어>라는 뜻. 정말 Doom 스러운 제목이다. 강렬하기 보다는 귀를 간지럽히는 멜로디가 반복되기 때문에 부담없이 들을 수 있다.
Doom 하면 역시 전기톱
Doom1 의 Soundtracks 제목은 다음과 같다.
Bunny (허무한 결말 -_-;)
Victory
e1m1 - At Doom's Gate
e1m2 - The Imp's Song
e1m3 - Dark Halls
e1m4 - Kitchen Ace(And Taking Names)
e1m5 - Suspense
e1m6 - On The Hunt
e1m7 - Demons On The Prey
e1m8 - Sign Of Evil
e1m9 - Hiding The Secrets
e2m1 - I sawed The Demons
e2m2 - The Demons From Adrian's Pen
e2m3 - Intermission From DOOM
e2m4 - They're Going To Get You
e2m6 - Sinister
e2m7 - Waltz of the Demons
e2m8 - Nobody Told Me About id
e3m1 - Untitled
e3m2 - Donna To The Rescue
e3m3 - Deep Into The Code
e3m8 - Facing The Sp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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